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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가수들이 4월에 이어 5월 일본 활동도 전면 취소했다.
포미닛·비스트·씨엔블루·제국의 아이들·이지훈 등 한류 가수들은 5월 초부터 시작되는 일본의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콘서트와 팬미팅 등 다양한 일본 활동을 계획했었다. 하지만 지난달 발생한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5월 예정돼 있던 스케줄을 무기한 연기했다.
비스트와 포미닛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당초 5월 일본에서 왕성히 활동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크고, 복구 작업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서 모든 일본 스케줄을 연기했다"며 "일본 활동 재개 시점을 언제로 해야할지 내부 회의 중이다.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제국의 아이들과 씨엔블루도 마찬가지. 제국의 아이들 측은 "올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잡아뒀던 일본 활동계획을 일단 취소했다"며 "최근 신곡 '히어 아이 엠(Here I am)'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당분간 국내 활동에 몰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씨엔블루 측도 "일단 국내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일본 활동을 언제 다시 시작할지 결정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지훈 역시 일본 활동에 발목이 잡힌 상황. 이지훈의 소속사 은총에벤에셀 대표는 "5월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본 내부적인 상황을 고려해, 장소를 바꾸기로 결정했다. 제주도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것"이라면서 "하루 빨리 복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Translation
Die Hallyustars cancelten alle ihre geplanten Termin und Auftritte für den Monat April und Mai.
4minute, BEAST, CN Blue, ZE:A, Lee Jihoon, und mehr hatten für den anfang Mai Konzerte und Fanmeetings in Japan geplant, Jedoch wurde aufgrund Tragödie, die Japan letzten Monat niedergestreckt hat, alle Termin, die für den Monat Mai geplant waren, abgesagt oder verschoben.
Das Management für BEAST und 4minute von Cube Entertainment erklärte am 24.April, "Wir hatten geplant uns i Monat Mai auf Japan zu konzentrieren. Jedoch haben die dramatischen Ausmaße der Katastrophe und Zerstörung des Erdbebens und dass viele Gegenden sich noch immer davon erholen müssen, uns dazu entschließen lassen, die Termine für geplante Auftritte zu verschieben.
Wir sind immer noch dabei über den passenden Zeitpunkt zu diskutieren, der für unsere Promotions in Japan festgeleget werden muss und wir müssen für eine lange Zeit auf die Situation passend vorrausschauend pla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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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NATE (SOURCE)
From English: YONGISM@B2ST RISING (TRANS) into German by: lilija@remarkable